남원시 사매면,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주민과 동행하는 남원 사매면
김현주 기자 | 입력 : 2024/03/29 [11:09]
▲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주민과 동행하는 남원 사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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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김현주 기자] 남원시 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모든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사매면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총 414세대를 방문하여 경제(복지 상담 및 긴급지원 신청), 주거(보일러, 도배, 장판 등 지원), 건강(방문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 체크), 돌봄(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반찬지원), 건의 사항 청취 및 후원 물품 전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남원시 우수 공통시책 5건을 포함하여 사매면 자체 발굴 시책인 이장회의 상시적 피드백 체계 구축, 섬진강 로드 개척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임명 및 활성화, 노인건강 지킴이, 정서는 올리고 통증은 줄이고 만족은 두배고 같은 시책을 추진하여 주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근 사매면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의 요청에 의하여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기초 생계·주거 보장 중인 청장년 1인 가구로 보일러가 고장이나 한파에 취약해 보였으며, 당뇨로 인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고 발등의 피부발진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사매면은 해당 가정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긴급 보일러)을 신청하여 보일러를 설치했으며, 돌봄과 관련하여 돌봄 필요 청·중장년에게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신청 완료했다. 또한 건강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방문 건강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한OO 주민은 “혼자 살고 있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인 이장님과 면장님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서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감사함을 전했다. 사매면장 김종선은 “면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더 강화할 계획이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사매곡곡 누비는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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