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캠페인 활동 펼쳐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4/04/01 [10:57]
▲ 정읍시,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캠페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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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류재희 기자] 정읍시는 지난달 29일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정읍천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기 동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통해 실제 입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입양 절차 등을 알리고,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 10마리를 동행해 현장에서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 명예동물보호관도 캠페인에 동참해 입양 홍보와 반려견 에티켓에 관한 내용을 안내했다. 김광성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많은 유기·유실동물이 따뜻한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유실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입양 물품(켄넬, 방석, 간식 등)과 입양비(15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 희망자는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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