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도내 청년 여러분, 해외 인턴십 신청하세요
취업 실무능력 배양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대상 인턴십 지원 본격화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4/04/29 [18:29]
▲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도내 청년 여러분, 해외 인턴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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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 인터넷신문=박성숙 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도내 청년 취업 실무능력 배양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인턴십 전문기관과 협력해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전북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해외기업과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해외 직무인턴 희망자 2명을 대상으로 미국·호주·캐나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권 국가의 해외기업에 6개월 동안 유급 인턴십을 지원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전북이며 고졸 이상인 만 35세 미만 청년, 전북 소재 2~4년제 대학교 만 35세 미만 재학생·휴학생·졸업생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생활지원금 1인당 최대 480만원 지원, 영문이력서 작성법, 해외기업·대사관 면접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 해외기업 인턴십 매칭(전공·직무 고려), 비자 발급 절차 지원 및 현지 체류 모니터링 등이다. 단, 항공료·비자발급비·현지 체류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선발된 참가자는 역량강화 교육과 기업·대사관 면접을 거쳐 올해 6월 중 출국해 현지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진흥원은'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하반기 UN FAO 해외사무소에 청년 인턴 2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지원자격, 파견국가, 지원사항 등은 현재 UN FAO 측과 협의 중으로 모집공고는 진흥원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대식 원장은 “전북 청년들이 해외 우수기업 및 국제기구의 인턴십 참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들이 해외에서 재능과 역량을 펼칠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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