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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행안부에 신속한 복구지원 건의

-도, 4개 하천 복구비 1,058억원 우선 지원과 군산‧익산‧무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박광희(대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21:45]

전북특별자치도, 행안부에 신속한 복구지원 건의

-도, 4개 하천 복구비 1,058억원 우선 지원과 군산‧익산‧무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박광희(대기자) | 입력 : 2024/07/24 [21:45]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24일 익산 호우피해지역 현장점검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박광희 대기자]=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산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가 심한 4개 하천의 복구비 우선지원과익산무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장관에 건의했다.

 

현재 전북자치도 피해액은 하천 및 도로 등 공공시설 436건에 437억원,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23,488194억원 등 총 631억원으로 잠정집계된다.

 

날 이상민 장관과 최병관 부지사는 산 산북천 하천제방유실 피해현장과 산북천 재해복구사업장, 함라산산사태 현장을 살피고,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최병관 부지사는 호우때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도내 4개 하천에 대해서 복구지원금 1,058억원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장관에게 건의하였다.

 

건의한 복구지원금은 익산 산북천 310억원, 완주 장선천 335억원, 성북천 198억원, 괴목동천 215억원 총 1,058억원이다.

 

또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에 이어 군산, 익산, 무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 건의하였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금번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도민들을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적극 협조해 호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도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단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공시설 피해를 중심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 비용과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은 다음 달 중 확정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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