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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전시 달하미술관에서 진행

시립미술관 전시 확장의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작품 감상의 기회 제공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0:25]

정읍시립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전시 달하미술관에서 진행

시립미술관 전시 확장의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작품 감상의 기회 제공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4/09/11 [10:25]

 

▲ 정읍시립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전시 달하미술관에서 진행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류재희 기자]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3개소)이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전시(3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은경, 황정욱, 이효근 작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신태인, 연지, 수성 3개소 동시에 진행된다.

달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조성된 야외 전시 공간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입장 후 정해진 동선으로 관람하는 기존 전시장 틀을 벗어나 다양한 각도로 관람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또한 지역 작가 지원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 활동 진흥과 전시 공간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 지역 거점 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이은경 작가의《가가호호家家戶戶》전시가 진행된다.

작가는 50대 여성의 삶의 희노애락을 작품 속에 일기를 쓰듯, 그림으로 형상화 한다.

작가만의 소박한 감성과 담백한 정서가 느껴지는 한국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달하미술관 연지에서는 황정욱 작가의《산야캘리그라피》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한 예술로, 작가는 우리의 말과 글로 자연과 개인의 아름다운 심상을 캘리그라피 속에 담았다.

달하미술관 수성에서는 이효근 작가의 《어제로 오늘도 꿈을 꿉니다. 내일을》전시를 볼 수 있다.

현대 도자 회화에서 흔히 쓰이는 흙을 다양한 재료들과 융합해 전통적 기법의 응용과 현대적 조형성을 강조한 다채로운 도자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1월 15일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신태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지·수성은 햇빛에 의한 작품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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