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1~12월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 개최 미래교육부터 자기주도학습까지 다채롭게 구성
11.7.~12.10.까지 4차례 운영…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서 신청 접수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4/11/06 [12:06]
[전북뉴스 인터넷신문=박성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자녀가 더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024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학생·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자녀의 관계 증진부터 학습 동기 유발, 미래 교육 준비 방법까지 실사구시적인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 학습컨설팅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윤미선 교수를 초청해 ‘공부하기 싫은 마음? 학습동기유발 전략으로 움직이기’를 주제로 자녀의 학습에 긍정적인 동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공유한다. 2회차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교육부와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로 운영된다. 김창기 정신건강전문의가 ‘우리아이 마음건강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일오후 7시에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시대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 2024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준비는?’ 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12월 10일 오후 7시에는 EBS 정승익 강사가 ‘사교육을 줄이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4차례 강의는 모두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녀와 더 잘 소통하고 미래에 함께 대비하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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