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코로나19 의심·확진자 제로

철저한 방역과 대응으로 코로나19 ‘철벽방어’

[장수=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1:37]

장수군 코로나19 의심·확진자 제로

철저한 방역과 대응으로 코로나19 ‘철벽방어’

[장수=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02/25 [11:37]

 

장수군청


[전북뉴스] 장수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역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각종 행사 및 교육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장수에서는 코로나19 의심 환자 및 확진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장수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7개 실무반으로 구성 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임무를 적극 수행하는 한편 철저한 초동방역으로 2~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즉각 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황총괄반인 의료지원과는 격리시설 확보 및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역학조사반 운영, 방역물품지원, 선별진료실 운영, 보건의료원 내원인 감시인원 운영,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중심 감시 및 대응 지속, 지역주민 홍보 및 소독, 방역물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사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1명의 전담인력과 구급차 1대, 운전원 1명으로 수송체계를 구축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수탁검사 기관을 선정해 진단검사를 신속 처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현재 2인1조로 특별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감시체계강화, 다중집회 회의· 행사장,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홍보 및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은 2월초에 개최예정이었던 2020년도 새 군정 알리는날 주민설명회를 연기하는 한편 한누리전당, 가야홍보관, 읍·면 체육관 및 체육시설, 작은목욕탕, 여성문화센터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임시 휴관했다.

3월초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중순으로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약품 등 방역 물품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터미널, 운송 업체 및 차량, 게르하우스, 말역사 체험관, 승마체험장, 장수승마장,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관련 상담 창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신고안내를 전 군민에게 문자 발송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 안전을 위해 작은 가능성이라도 제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며 “발열,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먼저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철저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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