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량농가 키워냈다

군 시설 지원 받은 비봉면 ‘흙없는 상추’도매시장서 최고가 받아

[완주=전북뉴스]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1:05]

완주군 우량농가 키워냈다

군 시설 지원 받은 비봉면 ‘흙없는 상추’도매시장서 최고가 받아

[완주=전북뉴스]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0/06/24 [11:05]

 

완주군청


[전북뉴스] 완주군의 지원 속에 강소농 농가가 크게 성장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으로 선정돼 시설을 지원받은 비봉면의 흙없는 상추가 도매시장서 최고가를 받는 등 탄탄하게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추의 기존 수확법은 양액 재배 베드에서 수확한 상추를 바닥에 놓여있는 상자에 담아 하우스 밖으로 옮겨야만 했다.

허리를 피고 굽히고를 반복하다보니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고 작업의 효율성도 크게 떨어졌다.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것도 당연했다.

이에 국성근 대표는 시설상추 연동하우스 내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세척, 수확, 운반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연구·개발했다.

이 같은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한 완주군은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 운반구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군의 지원 속에 시설상추 4동 내에는 살수노즐이 탑재된 스마트 운반구 및 배수 직관이 설치됐다.

이로써 세척, 수확, 운반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수확시간이 단축되고 품질과 생산력도 높아졌다.

실제로 최근 도매시장에 납품된 국성근 농가의 상추는 최고가를 받는 등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 대표는 “완주군에서 시설 지원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를 줘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농장이 학습터가 됐으면 하고 많은 농업인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순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의 현실을 보완하고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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