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0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본격 추진전용 농기계 활용 농촌 인력 부족 해소 기여[전북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은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밭 농업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밭작물인 콩과 양파, 고추 등 주산지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임대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8~19년도 사업을 추진해 지역농협과 연구회, 작목반 등 6개소에 27종 36대의 파종 및 수확 농기계를 장기임대했다. 올해는 2개소에 6종 8대의 농기계의 장기임대를 추진해 임차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장기임대는 농기계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농가의 농작업 대행까지도 겸할 수 있어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이 고령화됨에 따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밭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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