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우유공급 학생들 건강도 “쑥쑥“

깨끗한 우유생산 기반마련 및 학교우유급식에 87억원 투입

[전북=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1:49]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공급 학생들 건강도 “쑥쑥“

깨끗한 우유생산 기반마련 및 학교우유급식에 87억원 투입

[전북=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06/30 [11:49]

전라북도청


[전북뉴스] 전북도는 ‘20년 낙농산업 발전에 2개 분야에 87억원을 투입해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초중고 학생들의 우유 음용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소비기반 확대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산환경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늘리고 농장에서 발생되는 착유 세정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할 수 있는 시설을 ’18년부터 매년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 ‘19년 469호 → ‘20년 770호 → ‘25년 1,500호 -깨끗한 축산농장 : 43호 착유 세정수 : 젖소로부터 착유하는 과정에 발생되는 물 - 깨끗한 우유생산을 위해 착유실의 착유펌프를 기존 오일방식에서 진공펌프로 교체해 젖소의 유방염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17년부터 매년 9억원을 지원해 더욱 안전한 우유를 생산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중고 학생들의 우유 음용습관을 조기에 형성시켜 우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학교우유급식 지원에도 5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학생들의 원활한 우유공급을 위해 방학중 공급 시스템으로 전환 및 우유배달에 필요한 재원확보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유 공급 방식을 방학중 가정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했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우유공급업체 입찰 시 발생되는 낙찰 차액을 활용해 우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전북도는 FTA 발효로 낙농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 국민들께서는 건강증진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우유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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