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취임 2년.함양군 미래 100년을 그리다.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오도재 단풍숲 조성·한들 농업진흥구역 해제·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 등

[함양군=전북뉴스]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4:05]

서춘수 함양군수, 취임 2년.함양군 미래 100년을 그리다.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오도재 단풍숲 조성·한들 농업진흥구역 해제·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 등

[함양군=전북뉴스]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0/06/30 [14:05]

서춘수 함양군수, 취임 2년...함양군 미래 100년을 그리다.


[전북뉴스] “늘 군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군민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남은 2년 역시 최선을 다한다” 구태를 벗고 새로운 함양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염원에 힘입어 함양군수 입성에 성공한 서춘수 군수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민선7기 군정지표로 지난 2년간 함양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서춘수 군수는 “당장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성과보다는 군민이 주인되는 군정의 근본을 바로세우고 함양의 문제점과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해결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일에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전반기를 평가하고 “남은 2년도 주인인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함양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의 지난 2년간의 군정수행을 평가하고 군정 소감과 성과, 향후 계획을 짚어보았다.

서춘수 군수는 그동안 오로지 군민을 위한 군민의 입장에서 ‘넓게 멀리’ 보는 미래 발전 전략에 따라 진정으로 함양군에 필요한 사업과 군민들이 원하는 일들에 집중해 왔다.

지난 40년의 공직생활과 10년의 야인생활은 고향 함양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고 오랜 연단을 통해 함양발전의 내공을 다져왔던 시기였다.

군수 취임 이후 지난 2년은 관행이라는‘낡은 벽돌깨기’에 집중하는 한편 함양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그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군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민선7기 지난 2년 서춘수 군수에게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으로 2020함양산삼엑스포 승인 오도재 단풍나무숲 조성 한들 농업진흥구역 약 3만㎡ 해제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서춘수 군수의 가장 큰 성과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으로 꼽고 있다.

엑스포의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24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15억원, 고용 유발효과 1,624명 정도 추정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는 군민화합을 유도하고 군내 인프라 구축이 10년 가량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엑스포 개최 이후 항노화 산업의 국내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 확대와 산양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체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새로운 활력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함양군이라는 상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것은 경제적 가치만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함양군의 지명도로 인해‘함안군’과 곧잘 착각해, 서울에서 출발한 화물운전자가 함안군을 경유해서 오는 등 웃지 못 할 해프닝이 종종 있었다.

군은 엑스포를 통해 함양군이라는 브랜드를 전국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1년 연기된 것은 아쉬운 점이다.

지리산 관문이 있는 오도재 일원에 정읍 내장산단풍을 압도하는 단풍숲길을 조성하는 사업도 눈여겨 볼만한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9년 봄 2천여명의 출향인과 군민들이 참가해 단풍나무 4만그루 심기를 추진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조림과 관리를 통해 내장산단풍을 압도할 수 있는 관광전략상품을 만들겠다는 서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을 종합해보면‘당장 내장산단풍 관광객 100만명은 아니더라도 향후 매년 20만~30만명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으로 가는 관문이라는 것과 오도재길이라는 펀더멘탈이 좋다.

이는 오도재 접경지인 함양읍과 마천면, 휴천면뿐만 아니라 함양군 전역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다.

관광학적으로는 단순한 것 같지만 획기적인 사업이다.

십수억원으로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자한 것만큼의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업이라 평가할 만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2019년 5월 수십년간 함양군의 도시기능 확장과 도심용지 확보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한들 농업진흥지역 중 3만㎡ 해제했다.

생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해 함양산삼엑스포 기간 중 임시주차장 용지로 사용하고 이후 부대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수십년 간 함양군은 한들의 부분이나마 해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번번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에서 좌절을 겪은 바 있다.

이번 용지 확보는 향후 시가지 내의 교통 혼잡 등 생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가지 도시적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유치와 함께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총괄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의 유치라는 아주 큰 성과도 거뒀다.

산양삼 재배면적 710ha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함양군에 산양삼 산업의 생산·연구·가공·유통·홍보를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할 국가 단위 연구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앞으로 2022년까지 국비 99억원이 투입되어 산업화지원동과 시험분석동, 채종포 등이 들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리산 권역 함양 산양삼의 특성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존 함양군에 설립된 산양삼 전시관, 테마공원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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