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논콩 재배지역 파밤나방 방제 당부”

아침이나 해질 무렵 5~7일간격으로 2~3차례 방제해야 효과

[김제=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0:06]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논콩 재배지역 파밤나방 방제 당부”

아침이나 해질 무렵 5~7일간격으로 2~3차례 방제해야 효과

[김제=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0/07/03 [10:06]

 

김제시청


[전북뉴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죽산면 등 논콩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일부포장에서 파밤나방 유충이 나타나고 있어 방제소홀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파밤나방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나비목 밤나방 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5~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암컷 한 마리가 600∼1,700개의 알을 낳고 알에서 갓 나온 애벌레는 잡식성으로 밭작물 등의 잎과 열매를 가리지 않고 먹어치워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된다.

3령 이상의 노령 애벌레로 자라면 살충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알이나 유충을 발견하는 즉시 인독사카브 수화제, 메톡시페노자이드 수화제 등의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파밤나방의 애벌레는 잡식성으로 어린 콩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초기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다 자란 3령 이후가 되면 약제 저항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므로 포장을 잘 살펴 피해 잎이 보이면 애벌레의 활동이 많은 아침이나 해 질 무렵에 5~7일간격으로 2~3차례 방제해야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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