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치매안심센터 30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정읍=전북뉴스]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1:42]

정읍시치매안심센터 30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정읍=전북뉴스]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0/07/03 [11:42]

정읍시청


[전북뉴스]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0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등 올바른 인식 형성으로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목련아파트 2단지 운영위원회 위원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목련아파트 2단지 통장·경로당 회장, 농소주민자치위원장, 정읍아산병원 의사,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농소파출소 소장, 전북과학대학교 교수, 농소동사무소·정일여자중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민·관 기관, 시설 등의 참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련아파트 2단지는 지난달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향후 마을 거점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치매 환자 및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가구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형성에 있어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던 동네에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의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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