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개막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기울이며 지역 첫 번째 전국규모의 육상대회 갖어.

[보은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08:03]

보은군, 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개막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기울이며 지역 첫 번째 전국규모의 육상대회 갖어.

[보은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08/05 [08:03]

보은군청


[전북뉴스]제4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추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서 개최되며이 기간에 3,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은 보은군육상연맹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는 트랙종목으로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총 6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필드종목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44개 종목이 중·고등학교 별로 진행된다.

군은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검역소를 설치해 선수 및 임원 외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코로나 19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일시적 관찰실을 운영하는 한편 자가격리시설 등을 갖춰 선수와 임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이후 보은군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 육상경기대회이기 때문에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관리와 경기진행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음은 물론 ‘육상전지훈련의 메카’로서의 군 이미지를 공고히 굳히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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