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암표지자 검사 면역자동측정검사 장비 도입
혈액암, 감암 등 8종, 유료 서비스 제공
[금산=전북뉴스] 정은자 기자 | 입력 : 2020/08/05 [11:19]
금산군보건소, 암표지자 검사 면역자동측정검사 장비 도입
|
[전북뉴스] 금산군보건소는 암표지자 검사 면역자동측정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암표지자 검사는 혈액검사로 암세포가 있는 지 알아보는 검사로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해당 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검사항목은 남자 혈액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전립선암, 폐암 등 7종과 여자 혈액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자궁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8종이다. 비용은 남자는 4만2400원, 여자는 4만7900원으로 검사를 원할 경우 보건소 민원실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며 “암표지자 검사는 단독으로 암을 확진하는 검사가 아니므로 이상 소견 시 전문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