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보양식 지원보양식으로 더위야 가라 코로나도 가라[전북뉴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10일 다가오는 말복을 맞이해 재가장애인 15가정에게 보양식을 지원했다. 더위로 쉽게 지치고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특히 올해는 길어진 장마와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부담스럽고 특히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보양식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들판에서 삼계닭을, 지역 주민이 보리쌀을 후원해 주셨고 복지관에서 한방재료와 김치를 구입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재가장애인 박모씨는 “이번 삼복에 몸보신을 못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남은 여름 힘을 내서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정완 관장은 “복지관 내방 및 가정방문으로 무더운 여름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코로나 예방 수칙에 대해 홍보해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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