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캠페인
[장수=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08/31 [10:47]
장수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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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장수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홍보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재난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장날을 맞은 지난 28일 장계시장 등 관내에서 진행됐으며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공다중시설 운영중단, 민간다중시설 중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 기관의 원격수업, 되도록 집에 머무르기 등을 홍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지난 23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일부 수도권 등에서는 2.5단계로 격상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있다. 전북에서는 8월 19일부터 전라북도 전 지역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10월 18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19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상적 개인 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는 처분에서 제외된다. 이홍대 과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고 전라북도 또한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장수군은 모든 행정적 역량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2주간 불편하시더라도 꼭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협조해 안전한 장수군을 함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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