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식재료 꾸러미 지원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 겪은 농가를 돕고 취약계층의 결식과 영양 결핍 문제 해결 기대
[전주=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0/09/21 [10:58]
[전북뉴스] 전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지역 농산물을 지원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1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이 있는 48가구에 영양 식재료 꾸러미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꾸러미는 사과와 배, 표고버섯, 계란, 찰보리, 찰현미, 햅쌀 등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14종류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식재료 꾸러미 전달로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기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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