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 울산시가 울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9월 25일 오후 4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국회의원협의회 주관 ‘경제위기대응 노사정 간담회’에 이어 진행되며 울산시에서는 송철호 시장과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장이,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이용훈 총장이 참석한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회장인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서 이채익 의원, 이상헌 의원, 박성민 의원, 권명호 의원, 서범수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 사업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예산증액을 요청할 사업은 고성능·다목적 소방정 도입,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자율주행 개인비행체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청량~옥동 국도건설,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 등 21개 사업이다. 송철호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울산의 미래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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