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골든벨, OX퀴즈’ 전주지역 공동체 체육대회도 온라인으로

빙고게임, 골든벨, OX퀴즈 등 각자의 공간에서 실시간 게임 참여, 공동체 단합의 힘 보여줘

[전주=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1:06]

‘빙고 골든벨, OX퀴즈’ 전주지역 공동체 체육대회도 온라인으로

빙고게임, 골든벨, OX퀴즈 등 각자의 공간에서 실시간 게임 참여, 공동체 단합의 힘 보여줘

[전주=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0/10/28 [11:06]

 

‘빙고 골든벨, OX퀴즈’ 공동체 체육대회도 온라인으로


[전북뉴스] 전주지역 공동체 회원들이 온라인 체육대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47개 공동체 회원 3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2020 온두레공동체 나르샤 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열린 이번 랜선 체육대회는 공동체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공동체들이 담긴 화면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내 대형스크린에 담겨 전주도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하나 똘똘 뭉쳐 하나 되는 체육대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하트 카드섹션’과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로 구성된 개막식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또 공동체 회원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빙고게임 골든벨 초성게임 맞춰라 기부금 OX퀴즈 등 실시간 게임에 참여했다.

이어 ‘공동체 UCC 공모전’과 ‘다함께 걷기대회 영상’ 등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영상을 시청하고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 추진된 체육대회에서 전주가 자랑하는 공동체들의 단합과 협력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창환 센터장은 “공동체 화합의 장인 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지만, 처음 진행된 온두레공동체 랜선 체육대회인 만큼 회원들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현영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주형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센터와 함께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북뉴스포토] 2023년도 제1회 완산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