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국가 예산 확보 ‘강행군’

20여개 중점사업 예결위 안건 상정, 예결위 예산확보 올인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1/18 [10:13]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 예산 확보 ‘강행군’

20여개 중점사업 예결위 안건 상정, 예결위 예산확보 올인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11/18 [10:13]

 

익산시청


[전북뉴스]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 최다 목표액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내년도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18일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통하는 예결위 예산 소위는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하기 때문에 2주가량 진행되는 소위심의 기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날 정 시장은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의원과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전략을 논의한데 이어 진선미 의원을 시작으로 송옥주 의원, 안호영 의원,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예결위 심의단계에서 힘을 실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기재부 예산실의 수장 안도걸 예산실장을 찾아가 예결위 심의단계에서 정부차원의 전방위 지원을 부탁했다.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의 내년도 사업비 확보를 통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노동위원회의 송옥주 의원과 안호영 의원을 만나 조속히 해결해야 할 환경치유사업인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조성 사업의 사업 당위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찾아가 식품생태계 융복합을 통해 동북아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설치사업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앞서 시는 상임위 심의단계에서 인력풀을 가동하며 여야 국회의원과 각 위원회 의원들을 찾아 국가예산 당위성을 역설하며 관계부처의 입장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 결과 지역구 김수흥, 한병도 두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로 20여개 중점사업 전체가 예결위 심사자료에 포함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정부 예산안과 상임위 심사에서 누락됐거나 감액된 각종 사업을 되살리려는 정부기관과 지자체들이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우리시와 전북도, 지역정치권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전쟁에 살아남아 반드시 사상 최대실적을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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