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남성 생활요리반 운영’큰 인기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식생활 자립 교육

[진안=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1/18 [10:38]

진안군,‘남성 생활요리반 운영’큰 인기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식생활 자립 교육

[진안=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11/18 [10:38]

 

진안군,‘남성 생활요리반 운영’큰 인기


[전북뉴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남성 15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남성생활요리반’을 18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기간 중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요리반 교육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남성의 요리 참여가 각종 매체들을 통해 대중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등 남성들의 식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이 요리반에 참여해 이번 생활요리반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요리반에서는 싱싱한 식재료 고르는 방법 및 식재료 손질 등에 대한 기본적인 요리이론부터 김치찌개, 미역국, 갈비찜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16종의 조리법을 회차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쉽고 간편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즐겁다”며 흡족한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남성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면서 요리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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