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유소 유증기회수설비 설치 추가지원

주유소 유증기회수설비 설치 시 40~50% 지원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0:18]

익산시, 주유소 유증기회수설비 설치 추가지원

주유소 유증기회수설비 설치 시 40~50% 지원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11/23 [10:18]

 

익산시청


[전북뉴스] 익산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유증기회수설비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3일 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증기회수설비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원대상 폭을 넓혀 지난 2018년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2천㎥인 주유소 뿐 아니라 300㎥ 미만인 주유소까지 포함된다.

설치비용의 40~50%까지 주유노즐 최대 8기의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서와 서류를 준비해 오는 27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유소 유증기회수시설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형식인증 받은 제품을 설치해야 하며 회수시설 설치 후 환경공단으로부터 설치 검사를 받은 후 제작·판매업자가 보조금 지급요청서를 익산시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4월부터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익산시가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됨에 따라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설비를 2022~2023년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대상을 넓히고 대기로 배출되는 유증기의 90%이상을 감소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는 물론 지원사업을 통한 영세주유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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