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반산단 진입도로 내년 말 조기 개통 박차

8차분 공사 진행 중, 80% 공정률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10:07]

익산시, 일반산단 진입도로 내년 말 조기 개통 박차

8차분 공사 진행 중, 80% 공정률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11/24 [10:07]

 

익산시청


[전북뉴스] 익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반산단 진입도로 공사가 내년 말 조기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7차분을 준공한 데 이어 2월 8차분을 착공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차수분 계약을 맺어 추진 중인 이번 공사는 익산 제3산업단지를 시점으로 충남 연무IC까지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874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11.86km의 도로가 개설된다.

시는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약 6㎞구간에 대한 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정률과 잔여 공정을 고려했을 때 준공 시기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되지만 시는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내년 12월 관련 부처와 협의가 완료되면 전면 또는 구간개통이 가능한 구간에 대해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익산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약 20분 정도 줄여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산업단지 분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이용할 수 있도록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에서 공정회의를 실시하는 등 공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공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해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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