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65세이상 어르신들 1년에 1회 꼭 결핵검진 받으세요

65세 이상 노인들이 1년에 1회이상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군산=전북뉴스] 남기범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09:09]

군산시 보건소, 65세이상 어르신들 1년에 1회 꼭 결핵검진 받으세요

65세 이상 노인들이 1년에 1회이상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군산=전북뉴스] 남기범 기자 | 입력 : 2020/11/25 [09:09]

 

군산시청


[전북뉴스] 25일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로 인해 공기 중에 퍼져있던 결핵균이 몸속으로 들어가 호흡기나 폐를 감염시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피로감·식욕감퇴·체중감소·기침·가래 등이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결핵 환자 비중은 지난 2001년 19.2%였던 것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18년에는 45.2%를 기록했다.

우리시의 경우도 2019년 결핵 신환자의 54%가 65세이상으로 높은 발병율을 나타내고 있다.

노인결핵은 ‘결핵의 특징인 기침이 아닌 호흡곤란과 흉부X선 검사 소견이 폐렴 형태라는 점이 특징’이어서 환자 본인이나 주변인들이 결핵을 의심하지 못하는 바람에 뒤늦게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기침 에티켓'을 실천할것이 강조된다.

또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에 내소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결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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