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자연휴양림’실시설계 용역 보고

숲속의 집 11동, 산림 모험·체험 시설 2종 확정

[정읍=전북뉴스]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11:21]

정읍시, ‘내장산 자연휴양림’실시설계 용역 보고

숲속의 집 11동, 산림 모험·체험 시설 2종 확정

[정읍=전북뉴스]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0/11/25 [11:21]

 

정읍시청


[전북뉴스] 정읍시는 지난 8월 지정 고시된 내장산 자연휴양림의 내실 있는 조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내장산 자연휴양림’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관련 업체와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부터 계획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던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실시설계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유 시장은 내장산과 용산호를 조망할 수 있는 시설물 배치와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한 시설 규모 산정, 야간 야생동물 피해 방지 시설 도입 등을 당부했다.

내장산 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의 기본요소를 충족시키면서 최근의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는 휴양림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산림휴양지구와 산림보전지구, 산림체험 및 교육지구로 조성되며 풀빌라를 비롯한 숲속의 집 11동과 국내 최초 산림 모험·체험시설인 e-랩터 코스터, 에코라이더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자연휴양림 내 도입 시설이 설치되면 용산호 주변 생태공원과 음악분수 등 위락시설과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돼 정읍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변 개발 여건과 연계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연장, 소비증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 휴양은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멋진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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