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 선도 멘토 모집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영농 · 정착 컨설팅
[무주=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0/12/31 [11:07]
[전북뉴스] 무주군이 1월 25일까지 안성면 소재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역 선도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선도 멘토 제도는 내실 있는 귀농 · 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 · 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각 읍면별로 3명 씩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선도하는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 대상으로 하루 최대 2시간, 무주군 영농을 비롯한 정착을 돕기 위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멘토 수당은 최대 9만원으로 관련 사업에 관한 문의와 신청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관계자는 “멘토 제도는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이 만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자 현실적인 정착을 유도해 실패를 줄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에 밝은 적극적인 주민들이 지역과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홍보와 선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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