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물의도시·숲세권으로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명품 관광도시 도약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10:31]

익산시, 물의도시·숲세권으로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명품 관광도시 도약

[익산=전북뉴스]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1/01/07 [10:31]

 

물의도시·숲세권으로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


[전북뉴스] 익산시는 올해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과감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힐링 수변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펼쳐 나간다.

기존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발생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익산시가 자신 있게 내세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다이로움 익산’이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속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도내 최초로 전자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8만3천500명, 최종발행액은 1천800억원에 달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득보전과 경기진작이 결합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소득보전형으로 시민 모두에게 다이로움으로 10만원씩 지급하고 경기부양형으로 페이백제도를 함께 실시하면서 다이로움은 지역경제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는 암 집단 발병지인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선정해 각종 환경정화사업과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은 긴급 행정대집행으로 완벽차단했으며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에 제시해 근본적 대안을 마련됐다.

왕궁축산단지도 기존 80%에서 100% 전량 매입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인프라를 확충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국립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60여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근에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은 13년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백제왕도역사관, 쌍릉 송전탑 지중화 등 연계사업들이 올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되며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안생태습지에 갈대숲 미로길과 정원을 조성해 한 해 동안 20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심 속 수변 자원인 신흥공원에 국화동산,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냈다.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과 관광레저공간인 금강, 프리미엄 주거공간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내용이 포함된‘물의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명품 주거단지‘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만경강 문화관과 축구장, 파크골프장,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금강수변은 용안생태습지공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에 도전하며 웅포곰개나루, 웅포캠핑장, 웅포관광지테마파크까지 조성해 금강수변을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도심 공원을 품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GS건설이 참여하는 마동공원이 첫 삽을 뜬다.

앞으로 5곳에 숲세권 주거단지 8천여세대를 건설하게 되며 남중, 모현, 평화, 중앙, 인화동에서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화폐‘익산다이로움’의 목표 발행액을 2천억원까지 상향조정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지역의 미래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시장실에‘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헌율 시장이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등 청년지원 정책을 총괄하고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구 하노바호텔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스타트업 파크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관광분야에서‘한국관광의 별’에 이어‘법정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고도보존육성사업,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서동생가터조성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시는 민간관광자원인 구룡마을 대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아가페정양원, 고스락, 명품 도시숲 원대자연식물원 등을 활용해 시민참여형 관광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전국지방자치단체 보육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명실상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보육은 시에서 책임진다는 목표로 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 만 7세까지 아동수당 10만원 지급, 마을돌봄공동체 운영 등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안전알림서비스 등 노인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함으로써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문화 장수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역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연금을 비롯한 각종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인구 문제 극복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도입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익산형 연어프로제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형 농가 소득 수단인 마을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공배달시스템까지 개발해 연계할 방침이다.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은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을 연계해 동북아물류거점을 완성하는 스마트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인 국제화물철도역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를 정부의‘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무IC~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올해 말 개통되며 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오는 3월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적 인프라를 갖춘 교통 요충지로 발전시켜 여타지역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교통물류분야 절대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시정 최상위 가치로 인구 4대 핵심 정책인 주택,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에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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