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딸기, 새해 첫 러시아 수출길
[김천시=전북뉴스]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1/01/13 [14:42]
[전북뉴스] 김천 딸기가 새해 첫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김천시는 지난 1월 12일 김천농협딸기공선출하회 소속 12농가에 생산된 딸기 340박스/2kg를 배편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단가는 22,000원/2kg로 김천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첫 수출을 발판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천시에서는 포도와 더불어 딸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연초부터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간 연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고품질 딸기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상황, 진입장벽, 바이어 정보 등 수출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김병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유통 환경 변화로 수출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준 김천농협 관계자 및 농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를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및 수출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