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

유치원, 2월14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광주광역시=전북뉴스] 남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27 [14:26]

광주시교육청,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

유치원, 2월14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광주광역시=전북뉴스] 남주희 기자 | 입력 : 2021/01/27 [14:26]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북뉴스] 광주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이 다니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될 경우 지도 점검을 강화해 n차 감염을 막아나갈 방침이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 중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은 10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과 방역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또 다른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되면 광주시·광주경찰청 등과 함께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또 광주 전체 유치원에 대해 1월28일∼2월14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 기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각종 캠프 참여 자제도 함께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광주의 감염병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비인가 교육시설을 적극 찾아내고 신속한 방역 조치에 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북뉴스포토] 2023년도 제1회 완산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