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확대경상북도 내 최초로 자체 예산 확보,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써[전북뉴스] 영천시는 오는 1월 29일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2월 1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도에서 실시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도내 지자체 최초로 도 사업 140대 외 영천시 자체사업으로 35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이 해당되며 대구경북 관내 전 영업소 어디든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차, 영업용 차량, 대여사업용 차량 등을 비롯해 기존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면 단말기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시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편히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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