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위한 본격활동 돌입‘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앞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마련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2/26 [15:38]

무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위한 본격활동 돌입‘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앞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마련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2/26 [15:38]

 

[사진] 무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위한 본격활동 돌입‘


[전북뉴스] 무주군이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앞두고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이 도시재생대학과 공청회 마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특성상 산뜻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한 차원 높은 재생사업을 발굴, 결론적으로 심사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읍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6회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해 총 20명여명의 주민이 수료를 마쳤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5일부터 4주간 무주읍 내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도시재생 개념과 실현가능한 핵심사업 발굴 및 무주읍내 현안문제 조사 등을 위해 현장교육을 포함한 외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이 됐다.

 

▲[사진] 무주읍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전북뉴스

 
마지막 수업은 최종 조별 발표로 진행됐으며 주거환경, 일자리, 관광·상권, 교육문화 등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통해 실현 가능한 도시재생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진행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발열체크와 참여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켰다.

무주읍은 2021년 8월경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신청을 하게 되며 12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선정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나온 사업 아이디어와 앞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과의 여러차례 사업 추진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이날 오전 ‘무주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현재 무주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여건을 반영하고 실현가능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하기 위해서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이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관련 계획을 조사하고 사업, 프로그램, 유형·무형의 지역자산들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무주군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철모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 전북연구원 오병록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무주군에 활력을 일으키는 도시재생 기본 뱡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주요 변경되는 내용으로는 무주읍 도시재생 사업 추진 여건변화 반영과 무주읍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을 50만㎡ 1개소를 2개소를 분할해 우선순위 평가 재실시 등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부 변경하는 사항이다.

농촌활력과 김영종 과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향후 2021년 공모 신청 예정인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사람 중심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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