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살이’ 참가자 모집
[거창군=전북뉴스]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03/30 [14:11]
[전북뉴스] 거창군은 거창에서 머물며 여행하는 장기 체류형 여행프로젝트인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살이’ 참가자를 오는 4월 1일 부터 모집한다. 한달살이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거창군의 관광자원과 지역문화, 역사 등에 대해 SNS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경남지역 외 만 19세 이상 거주자로 1 ~ 2명을 팀으로 구성해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의 기간 동안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15팀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거창의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비가 지원된다. 거창군은 신청자 중 참여 동기와 여행계획 충실성, 홍보 효과를 고려해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로 거창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역사자원·축제 등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지역 내 장기 체류형 여행객을 증가시키고 여행자들을 통해 SNS로 거창을 경험하고 알릴 기회를 부여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객 유입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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