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가자 60명 모집

개인별·집단 심리상담, 3개월 동안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 지원받아

[전주=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12:34]

전주시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가자 60명 모집

개인별·집단 심리상담, 3개월 동안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 지원받아

[전주=전북뉴스]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1/04/05 [12:34]

 

전주시청


[전북뉴스] 전주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심리상담을 하고 활동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자존감 회복을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제14기 참여자 6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노동시장 침체로 힘겨워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실시하는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도 받는다.

이와 함께 힐링캠프와 사후 심리검사, 청년쉼표 에세이를 통해 심리상담 전후 심리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고 기록해보면서 재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다만,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청년쉼표 기 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여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뒤 오는 30일 당사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구직도전과 실패, 열악한 노동으로 인한 소진과 탈진, 상처·우울증, 자존감 상실 등의 악순환에서 청년을 탈피시키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올해에는 16기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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