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학성지구대와 '우리 마을 복지 보안관' 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효율적 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손 맞잡아

박성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8:19]

중앙동, 학성지구대와 '우리 마을 복지 보안관' 협약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효율적 사회안전망 구축 위해 손 맞잡아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1/04/07 [18:19]


[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학성지구대(대장 정병우)와 지역 내 복지사박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오전 10시 센터 2층에서 울산중부경찰서 소속 학성지구대와 ‘우리 마을 복지 보안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박용순 중앙동장과 정병우 학성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중앙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효율적 보호 체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위험우려 대상자 가구 방문 시 갑작스러운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112 신고로 즉시 학성지구대에서 출동해 담당자와 민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학성지구대는 순찰 도중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견하면 즉각 동으로 연계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고독사 방지 및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상호 협조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 보호체계망을 갖춰 상호연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들은 중앙동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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