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대상마을 5곳 선정

5개 마을 총 사업비 각 5억원 지원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08 [12:07]

순창군,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대상마을 5곳 선정

5개 마을 총 사업비 각 5억원 지원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4/08 [12:07]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순창군이 지난 8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 대상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 신규마을 공모를 진행해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마을은 금과 동전마을, 팔덕 전원마을, 풍산 용래마을, 동계 창주마을, 인계 중산마을 등이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그동안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행되다 올해부터 지방으로 이양되어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됐다.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총사업비 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확충, 친환경기반구축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개보수·마을안길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선진지견학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만들기 참여 대상은 농촌현장포럼, 생생마을기초단계, 마을리더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한다. 해당 사업별 지원금이 각 5백만원에 불과해 관내 마을의 교육이수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어서 군은 하반기부터 마을만들기 사업과 지역개발 관련 교육 통합 지침을 마련, 적극 홍보로 내년도 마을만들기 신청역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과 쉼터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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