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농가 협력으로 식재료 안정공급

생산자 간담회 12회에 걸쳐 진행… 품목별 물량배정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08 [12:10]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농가 협력으로 식재료 안정공급

생산자 간담회 12회에 걸쳐 진행… 품목별 물량배정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04/08 [12:10]

 


[전북뉴스=남연우 기자]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완주군의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생산자 간담회를 열고, 생산물량을 조정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2021년도 완주생산자 간담회를 지난 3월 15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12회에 거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품목인 감자, 양파, 무, 당근, 양배추를 생산하는 생산자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물량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품목별 물량을 배정과 2021년도 연중 단가를 확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감자 생산 농가는 “한 해 동안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농사에 전념할 있고 동일 작물 재배 농가와 농사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급식센터에 출하량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참여 농가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매년 3월 품목별 생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주군소재 학교, 어린이집, 혁신도시 공공기관, 서울시 강동구, 영양플러스 등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급식 86개소, 어린이집 49개소, 강동구 공공급식 등 745개소에 79억 여 원의 농산물을 공급한바 있다.

박봉산 센터장은 “주요품목 생산자 간담회를 매년 진행함으로써 완주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바탕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센터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받음으로써 학교나 공공기관 등 에 연중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 소비자와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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