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백두대간 중부권 고유자생종 복원연구 중심지’ 도약 토대 마련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09:05]

영주시, ‘백두대간 중부권 고유자생종 복원연구 중심지’ 도약 토대 마련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1/04/09 [09:05]

영주시청


[전북뉴스] 경북 영주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강당에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사업 공동추진 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유 자생종 연구 중심의 타시군구와 차별화된 영주시만의 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비세상 내에 들어설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는 국내 유일의 한반도 고유 자생 식물 및 생태 복원사업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동식물 전시장 및 학습장 등이 조성된 백두대간 중부권 복원연구의 중심지로 통합·체계적인 생태계 복원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시는 선비세상과 연계한 생태관광 및 식물복원시스템이 구축된 식물복원연구단지를 조성하고자 2019년 8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 사업공동추진협약서 체결 후 9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환경부에 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건의해 자생식물원 및 특화⋅습지식물원 조성, 생태학습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연구원 종복원기술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반도 고유 자생종 복원사업을 선도하며 국내 유일의 식물복원시스템이 구축된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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