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구강보건실’운영 호응
학생 구강건강 위해 학기 중 학교·학생 일정 맞춰 운영
박성숙 기자 | 입력 : 2021/04/09 [12:00]
[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익산시보건소가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학교구강보건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전북혜화학교와 이리서초등학교에 설치돼 매년 학기 중 방학을 제외하고 운영되고 있으며, 충치치료·발치·스케일링 등의 치료와 치아홈메우기·불소도포·불소용액양치 등의 예방진료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나 예방 진료를 실시하며, 충치가 심하거나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부모에게 고지한 후 치과 방문을 통해 치료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강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일대일로 교육하는 등 학생들이 잘 습득하고 바른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일 년 동안 학교 일정과 학생들의 수업시간표 등에 맞춰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관리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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