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지난 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77회 기획연주회‘프라하의 봄’을 티켓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연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광현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 Symphony No.38 in D Major, K.504‘Prague’(교향곡 제38번-프라하)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작품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B.163 (교향곡 제8번)을 연주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공연에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클래식과 함께 체코 프라하로의 음악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하기 좋은 계절임에도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길 바라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레퍼토리로 청주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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