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밭마늘 재배지역 토양소독제 보급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09 [19:03]

통영시, 밭마늘 재배지역 토양소독제 보급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04/09 [19:03]


[전북뉴스=남연우 기자] 통영시는 밭마늘 재배지역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토양소독제를 지난 8일 보급했다.

연작장해는 같은 땅에 같은 작물을 해마다 재배할 경우 토양병해충이 발생해 작물의 생육이나 생산물의 품질이 불량해지는 현상이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과 같은 병원균은 토양에 오랜 기간 잠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작물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토양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선 토양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에 보급한 토양소독제는 살포가 편리하고 토양병해충 방제효과가 커 건전한 토양을 만들어 주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마늘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토양소독제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22ha 281농가에 1,314봉을 보급완료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확실한 토양소독효과를 보기 위해 정확한 방법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8월 정식 전까지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홍보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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