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복)는 올해 4월부터 건강(치매)관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및 물품 등을 지원하는 ‘두뇌건강 쑥쑥, 치매걱정 쓱싹’두루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고령화의 진행과 핵가족화에 따른 독거, 노부부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취약한 세대 역시 증가하는 추세에, 두루돌봄팀(복지매니저+보건매니저)은 치매건강 관리가 필요한 세대를 방문하여 치매검사 실시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제 제공 및 필요에 따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만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부부 40세대이며, 자체 내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서비스 제공 및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김상복 남천2동장은 “건강(치매)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케어를 받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