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도면 오류 바로 잡는다’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3:59]

순창군 ,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도면 오류 바로 잡는다’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4/14 [13:59]

 

순창군 ,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도면 오류 바로 잡는다’


[전북뉴스]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으로 발급되고 있는 지적도면 전산자료의 축척·도곽 간, 행정구역 간의 필지 접합, 중첩, 이격 등의 오류를 정비한다.

군은 현재 지적도, 임야도의 전산자료는 일제강점기 1910년부터 1924년까지 조선토지조사령과 조선임야조사령에 따라 대한민국 전역의 토지에 대해 작성된 지적원도와 임야원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2004년 전산화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2023년까지 총 6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적도 3,863장, 임야도 311장, 총 4,174장에 대해 정비를 추진한다”며“이번 지적도면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통해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서비스와 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 등 지적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등 디지털지적 구축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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