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으로 품질경영 확산

21년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참여기업 4월 29일 까지 모집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4:25]

전북도,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으로 품질경영 확산

21년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참여기업 4월 29일 까지 모집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4/15 [14:25]

 

전라북도청


[전북뉴스] 전라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4월 29일까지‘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은 전문가 지도를 통한 제조현장 문제 파악 및 소규모 공정개선으로 도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 내부의 혁신활동 전문가 육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품질혁신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4월 29일까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신청을 받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총 4개사를 최종선정해 기업당 25백만원, 총 100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사업참여 전년도와 비교해 총 252억원의 매출증가 및 250명의 인력증가의 효과를 거뒀다.

2019년도에 참여한 안전유리를 제조하는 A기업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공정간 제품정렬을 로봇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2년간 272%의 매출증가와 46명의 신규인력 채용 성과를 거뒀으며 2020년도에 참여한 한지섬유를 제조하는 B기업은 20년도에 섬유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상황에서도 136백만원의 매출증가 성과를 창출했다.

도는 이번사업의 성과 지속 및 기업 내부의 혁신활동을 내재화하기 위해 올해 참여기업 지원과 더불어 전년도 참여기업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지도를 통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현장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중소제조기업이 신규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를 어려워하는 시점에서 소규모 공정개선으로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기업 내부 문제해결 전문가를 통한 품질경영 의욕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확인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품질혁신은 도내 중소제조기업이 코로나 정국의 파고를 넘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품질혁신 공정개선 참여기업이 사업성과를 체감하고 도내 산업현장에 품질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기업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북뉴스포토] 2023년도 제1회 완산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