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재난재해 임실군민 지키겠습니다”

류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9:08]

“코로나19·재난재해 임실군민 지키겠습니다”

류재희 기자 | 입력 : 2021/05/11 [19:08]

 


[전북뉴스=류재희 기자] 임실군과 임실군의회가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을 지키겠다는 ‘2021 임실군 안전캠페인’에 본격 나섰다.

임실군과 군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4차 유행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차단 및 재난재해 극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과 군의회는 정부와 전라북도 방역지침에 적극 협력하고, 전 군민의 방역 수칙 강화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여름철 다가올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로 부터 군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책반 가동을 지속 가동 중이며,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인 요양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사람이 모이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전라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방역 대응 체제를 가동함에 따라 임실군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종교 행사 30% 이내 참여 및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코로나 감염병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를 위하여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며, 자가격리자들에 대하여 군비를 투입 햇반, 라면, 김 등 일시 생계 물품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 등에 힘입어 임실군은 지난 해 9월 4일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적은 수치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소비심리 위축 및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현황 파악,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지원을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사고 방지와 5030 안전 운전, 취약계층 화재예방, 자살예방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농기계사고와 화재사고, 대중교통이용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군민안전보험을 통한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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