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 “행복 담은 사랑반찬 나눠요”

◑ 5월 가정의달 사랑의울타리 행복반찬 소외가정 등 155세대에 밑반찬 전달

남관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5:35]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 “행복 담은 사랑반찬 나눠요”

◑ 5월 가정의달 사랑의울타리 행복반찬 소외가정 등 155세대에 밑반찬 전달

남관우 기자 | 입력 : 2021/05/12 [15:35]

 

[사진]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 회원들이 12일(수) 덕진구청 광장에서 사랑두배! 영양가득 ! 행복반찬 관내 소외가정 155세대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전북뉴스

 

[전북뉴스=남관우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12일(수)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 주관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적은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고등어무조림, 파래김무침, 배추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바나나와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가족왕래가 없는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하루라도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말벗, 청소, 식사 챙겨드리기 등 행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밑반찬 나눔 행사는 진안자원봉사센터장(최주연)과 봉사자 3명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함께해 전주와 진안을 아우르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성희 회장(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의 작은 보탬이 취약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항상 곁에서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살피는 봉사자들 덕분에 밑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으로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북뉴스포토] 2023년도 제1회 완산구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