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천변길 여름맞이 화사한 꽃잔치 한창

남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0:23]

고창군 천변길 여름맞이 화사한 꽃잔치 한창

남연우 기자 | 입력 : 2021/06/04 [10:23]

[사진] 고창군 천변길 여름맞이 화사한 꽃잔치 한창 © 전북뉴스

 

여름의 시작. 고창 천변길에 봄을 가득 채웠던 노란 갓꽃들이 물러나고 연분홍 웨이브 페츄니아가 화사하게 만개해 싱그러운 여름을 환하게 맞이하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 천변을 비롯한 고창IC 진입로 등 4개소 1193m구간에 난간화분 2865개를 설치했다.

 

 

특히 고창 천변에 심어진 페츄니아는 밤에도 주변 상가 불빛과 어우려져 천변을 산책하는 군민들에게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

 

 

또 고창 천변에 조성된 난간 화분은 효율적인 급수 작업이 가능한 타이머 자동 관수시설을 겸비했다. 수시로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되면서 물을 좋아하는 페츄니아의 특성에 맞아 최상의 상태로 싱싱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게 됐다.

 

 

나풀거리는 꽃잎이 화려한 듯하면서도 순박해 보여 오랫동안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아 매년 군민들의 애정 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밖에 고창의 첫 관문인 고창IC 진입로에도 가로등걸이 페츄니아 화분 12개를 설치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라는 웨이브 폐츄니아의 꽃말처럼 고창 천변을 걸으며 예쁜 꽃과 함께 잠시나마 소소한 일상의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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