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철저’

시·도·덕진소방서, 7일 덕진보건소서 덕진예방접종센터 개소 앞두고 모의훈련 실시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6:16]

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철저’

시·도·덕진소방서, 7일 덕진보건소서 덕진예방접종센터 개소 앞두고 모의훈련 실시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1/06/07 [16:16]

 


[전북뉴스=김영숙 기자] 전주시가 덕진예방접종센터의 본격적인 접종 개시를 앞두고 7일 백신 준비부터 이상반응 환자의 이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보건소와 전주덕진소방서,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이날 우아동 덕진보건소에서 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의훈련은 백신 접종 대상자가 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한 다음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상황을 가정해 △백신 준비 △접수 및 대기 △예진 및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 및 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되짚어보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덕진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4일부터 기존 사회 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1일 최대 접종인원은 1600명 정도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을 대상으로,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 소방,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한 접종센터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기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덕진예방접종센터의 본격적인 개소를 앞두고 각별한 대비와 만반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및 협력기관과 힘을 합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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