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실용화재단과 협업으로 영농현장 지원 나선다!디지털농업, 청년농 육성 등 영농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전북뉴스=박성숙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11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소회의실에서 ‘영농현장 지원 강화 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실용화재단은 농업기술 경영을 통한 농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으로,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농업 R&D(연구개발)성과를 확산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출연한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중심 업무를 강화하고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기술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영농현장 지원 강화 계획과 협력과제 발굴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영농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먼저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확대 △농가와 기술이전업체 원료생산 중계 지원 등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한다. 또한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한 전문가 활용 데이터 분석교육과 상담 △청년 농업인 등 기술창업지원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확대 △농식품벤처창업센터 연계 창업보육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국내육성 우수품종보급 △탄소중립 기술 확산 △치유농업 기반구축 △과학영농정보서비스 지원 등 3개 기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역농업 활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선 층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유관기관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면서 신속히 현장 실용화를 촉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농촌진흥청, 실용화재단,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구체적인 협력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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