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면 유강리 쓰레기투기지역 양심화단 조성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3 [21:40]

백구면 유강리 쓰레기투기지역 양심화단 조성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1/06/13 [21:40]

[사진] 백구면 유강리 동자마을 입구 쓰레기투기지역 양심화단 조성 © 전북뉴스


김제시 백구면에서 쓰레기로 인한 갈등이 심하던 유강리 동자마을 입구에 화단을 조성하였다.

 

지역은 익산·공덕 인접 지역으로 늦은 밤·새벽 시간대에 외부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한 대형불법 쓰레기 무단투기가 극성을 부리던 곳으로 불법투기가 극성을 부릴때엔 쓰레기가 도로 1차선까지 들어찰정도이다.

 

마을 진입로에 쌓이는 불법투기물에 골머리를 앓던 마을이장 및 주민들은 열띤 회의를 쳐 마을 배출쓰레기는 정해진 요일에만 배출·수거하기로 정하고 양심화단 이후 이 지역에 무단투기한 자에게는 투기자를 찾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신고하기로 했다.

 

현재 이곳은 꽃, 나무 및 토피어리 등으로 인해 작은 식물원처럼 변모하였다.

 

종록 동자 이장은 화단 조성을 위해 인근 2개마을과 불법투기 지역과 관련해 의를 하고 화단 조성 시 식재를 돕는 등 인근 이장님들과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에 성공적으로 조성을 마칠 수 있었다.”마을진입로에 불법투기가 심해 미관저해 및 악취발생 등으로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인데 화단으로 변모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에 신형순 백구면장은 백구면 내 규모가 큰 불법투기 구역이라 변모하기에 쉽지 않았지만 주민들 덕에 화단조성을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앞으로 이 구역의 사례를 모범사례로 백구면 내 불법투기 지역을 차례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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